새끼 고양이에 관한 1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새끼 고양이에 관한 10가지 재미있는 사실!
새끼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어느 샌가 무장해제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들에게 새끼 고양이란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절정의 귀여움 그 자체이다. 아래는 새끼 고양이에 대한 열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다.
#1 – 새끼 고양이는 생후 2~3주가 될 때까지 아무것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출산 약 1주 후에야 눈을 겨우겨우 뜰까 말까 한다. 또한 약 2~3주가 될 때 까지는 아무것도 보고 들을 수 없다. 따라서 어미 고양이는 하루 종일 새끼의 곁에서 보살핀다.
#2 – 새끼 고양이는 하루에 18시간 정도를 자는데 사용한다.
새끼 고양이는 하루 평균 18시간을 자면서 에너지를 보존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특정 성장 호르몬이 수면 중에만 방출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집사 입장에서 정말 괴롭겠지만, 쌔근쌔근 자고 있는 새끼고양이를 괴롭히지 말자 ㅠ...
#3 –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그릉그릉 소리를 낸다.
#4 –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다.
일부 애묘인들은 알고 있지만, 고양이는 시력이 나쁜편이다. 고양이가 야간 활동이 뛰어나다고 해서 시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로인해 고양이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력과 청력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때까지는 후각을 이용한다.
색채 인지 : 사람(상), 고양이(하)
#5 – 고양이 또한 왼발잡이, 오른발잡이가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선호하는 발(손?)이 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혹은 무언가를 잡으려 할 때, 고양이를 지켜본다면 어떠한 발을 주로 사용하는지를 볼 수 있다.
#6 – 고양이의 머리가 들어가는 곳이라면 아무곳이나 들어갈 수 있다.
고양이는 자신의 머리가 들어가는 곳이라면, 몸을 쥐어짜면서까지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니 고양이가 사라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7 – 새끼고양이의 수염은 자신의 몸 크기만큼 자란다.
고양이의 수염은 고양이 몸의 너비만큼 자란다. 이는 수염이 주변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고양이가 '어떻게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협소한 공간에 자주 들어가는 것도, 이 수염이 척도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8 – 모든 새끼 고양이는 초기에 파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새끼 고양이는 초기에 파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가 생후 약 8주 즈음에 그 색이 변한다고 한다.
#9 – 새끼 고양이는 26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성묘는 30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초기의 새끼 고양이는 26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생후 약 6개월이 되는 때에 유치는 사라지고 30개의 완전한 이빨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10 – 한 번의 출산에 약 1~9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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