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식수 이용. / 세계 수질 오염 지역 순위

혹시 여행지의 수질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불행하게도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심각한 수질오염을 겪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수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다른 식수원을 찾아야 한다.

수질 오염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 생활 하수 및 농공 폐수 방류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폐수와 섞인 물은 자정 능력이 저하되어 오염 된다. 

오염된 물을 사용할 경우, 뇌 손상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음은 세계 최악의 수질 오염지이다.

1. Johannesburg, South Africa

2. Algiers, Algeria

3. Harare, Zimbabwe

4. Port Au Prince, Haiti

5. Bogota, Colombia

6. Mexico City, Mexico

7. Tunis, Tunisia

그 외...

<United States Cities>

8. Jacksonville, FL

9. Omaha, NE

10. Reno, NV

11. Houston, TX

12. Riverside, CA

13. Las Vegas, NV

14. Pensacola, FL

<Asia and the Middle East>

15. Ulan Baatar, Mongolia

16. Vientiane, Laos

17. Dhaka, Bangladesh

18. Jakarta, Indonesia

19. Manila, Philippines

20. Kabul, Afghanistan

21. New Delhi

또한 위와 같이 수질상태가 매우 나쁜 지역으로의 해외여행시 식수 및 물사용 팁은 아래와 같다.

1. 병에 들어 있는 모든 물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물을 마시기 전에 병의 밀봉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2. 가급적 끓인 물을 마신다. 물을 끓인다고 해서 모든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비책 중 하나이다.

3.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물 대신 콜라와 같은 음료수를 선택하라. 

4. 콘텍트 렌즈, 양치질, 손 씻기 또한 정수된 물을 사용하여야 한다. 드물지만, 오염된 물로 세수를 하다 눈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도 있다.

5. 오염된 물로 조리된 음식, 과일, 샐러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6. 염소, 요오드 알약으로 물을 정제하는 방법 또한 있다. 그러나 이는 잠재적으로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밝혀지기도 하였다.

7. 휴대용 정수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만약 모든 방법에 실패하여, 물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몸이 해당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소량으로 마셔야 한다.